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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백종원 갑질 의혹, 방송계 폭로전 시작됐다! 제작진 교체부터 출연자 하차까지

by Agent 2025. 4. 22.

'요리연구가', '사업가', '방송인'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민적 인기를 얻어온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이번에는 '방송계 갑질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여 있던 백종원 대표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것인데요. 방송 관계자의 폭로와 이에 대한 반박까지, 백종원 갑질 의혹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본코리45플러스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이 ‘갑질했다’는 폭로가 방송사 PD 입을 통해 나왔다.
더본코리45플러스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이 ‘갑질했다’는 폭로가 방송사 PD 입을 통해 나왔다.

MBC 출신 PD의 충격적인 폭로! "방송가에 무리한 요구"

MBC 교양PD 출신 김재환 감독이 2025년 4월 21일, 유튜브 채널 '45플러스'를 통해 백종원 대표의 방송계 갑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백종원은 회생할 수 있을까? 백종원과 미디어가 서로를 이용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방송계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죠^1.

김재환 감독의 주장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후 방송사에 무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2. 그는 "'마리텔' 이후 백종원 대표는 방송사가 거액의 출연료를 주고 모셔가는 존재가 됐다"며 "백종원과 같이 방송을 해봤던 여러 제작진에게 물어봤더니, '마리텔' 이전과 이후 백종원이 확 달라졌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9.

특히 김 감독은 백종원 대표가 자신이 지명하는 작가팀과 촬영팀을 프로그램에 투입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이로 인해 담당 PD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3. "백종원이 데려온 촬영팀이 백종원 심기만 살피면 현장 권력은 백종원에게 쏠렸다"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죠^9.

김재환 감독은 “이때부터 백종원은 방송사에 점점 무리한 요구를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내가 지명하는 작가팀, 촬영팀을 넣으라고 한다더라. 담당 PD는 미친다. 프로그램 분위기는 PD와 촬영팀 호흡이 중요하다”라며 “백종원이 데려온 촬영 팀이 백종원 심기만 살핀다. 현장 권력은 백종원에게 쏠렸다”고 말했다.
김재환 감독은 “이때부터 백종원은 방송사에 점점 무리한 요구를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내가 지명하는 작가팀, 촬영팀을 넣으라고 한다더라. 담당 PD는 미친다. 프로그램 분위기는 PD와 촬영팀 호흡이 중요하다”라며 “백종원이 데려온 촬영 팀이 백종원 심기만 살핀다. 현장 권력은 백종원에게 쏠렸다”고 말했다.

"마음에 안 드는 출연자는 하차" 충격적인 이야기

김재환 감독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심지어 백종원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방송에서 하차했다"고 주장하며 파장을 일으켰죠^7. "갑자기 출연하지 못하게 된 분에게 CP나 PD가 직접 가서 사과했다"며 구체적인 사례까지 언급했습니다^9.

더 나아가 김 감독은 백종원 대표가 방송사 고위 인사들과의 친분을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이 방송사 사장과 '형, 동생'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걸 제작진이 알면 모든 게 원하는 대로 풀렸다"며 "방송사 사장 또한 슈퍼스타 백종원의 인맥을 자랑하며 '앞으로 잘 모시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12.

김 감독은 "대부분 톱스타는 스태프 구성과 다른 출연자 언급을 굉장히 조심하는데 백종원은 완전히 다른 유형이었다"며 "방송가 불만은 점점 쌓여 갔지만 다 묻혔다"고 덧붙였습니다^11.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사에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함께 작업한 관계자들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을 모았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사에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함께 작업한 관계자들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실무근" vs "갑질 맞다" 엇갈리는 반응들

그러나 이러한 폭로에 대해 백종원 대표와 함께 일했던 다른 방송 관계자들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1. 한 연출자는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전혀 그런 적이 없다"며 "어떻게 이렇게까지 나오냐"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4.

또 다른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는 전문 방송인들과 달리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이고, 그게 방송에서 매력으로 드러났다"며 "자신의 의견을 직설적이고 강하게 피력하는 스타일은 맞지만 '갑질'을 문제 삼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5.

한 방송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가 사람을 가리는 것은 맞다"면서도 "자기가 하는 말을 잘 이해하고, 함께 일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지속해서 소통하려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피하려고 하는 건 본능 아니냐"라고 옹호하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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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위기관리 전략에 대한 비판

김재환 감독은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에 대한 백종원 대표의 대응 방식도 비판했습니다. 그는 "더본코리아의 입장문에 오너 백종원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며 "사람들이 사과의 진정성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3.

그는 또한 "일반인은 잘 들어가지도 않는 회사 홈페이지에 '나 빼고 다 바꾸겠다'는 입장문을 올려서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건 너무 비겁하다"며 "백 대표가 친 사고의 뒷감당은 점주들이 하면서 고통받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11. 그러면서 "백 대표는 더 이상 숨어 있지 말고 카메라 앞에서 쿨하고 진실하게 사과하라. 그래야 상황이 바뀐다"고 강조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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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백종원과 더본코리아

이번 갑질 의혹은 최근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가 여러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불거졌습니다. '빽햄 선물세트' 고가 논란을 비롯해 농약통 주스 논란,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 건축법 위반, 한신포차 낙지볶음 원산지 표기법 위반 등 다양한 구설수에 올랐죠^3.

특히 지난 4월 초에는 더본코리아 소속 A부장이 예산시장 점주 지원자를 상대로 '술자리 면접'을 강요하고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6. 이 사건에서 A부장은 술자리에서 여성 지원자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는 성추행성 행동까지 했다는 폭로가 있었고,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해 즉시 업무 배제 조치를 했다"며 "외부 조사기관을 통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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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 회복이 시급한 시점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월 15일 더본코리아는 '더본코리아.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 뼈를 깎는 조직·업무 혁신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과와 조직 쇄신을 약속했습니다^7.

하지만 김재환 감독은 이 입장문에 대해 "오너 백종원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백종원 대표가 직접 카메라 앞에 나와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3. 백종원 대표의 대응 방식이 위기 관리에 얼마나 효과적일지,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소비자로서 우리의 시선, 갑질 논란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번 백종원 갑질 의혹은 '영향력 있는 사람의 권력 남용'이라는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갑질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한편으로는 백종원 대표의 직설적인 의사소통 방식이 '갑질'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견해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요구가 방송 제작 환경에서 비윤리적인 행동이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소비자로서 우리는 이런 논란을 바라볼 때 다양한 시각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백종원 대표의 행동이 실제로 '갑질'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직설적인 의사소통 방식이었는지에 대한 판단은 더 많은 정보와 증언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업과 대표의 윤리적 책임감입니다.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투명한 소통과 진정성 있는 사과, 그리고 실질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합니다. 백종원 대표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그리고 더본코리아가 약속한 '뼈를 깎는 조직·업무 혁신'이 실제로 이루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백종원 갑질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명인의 영향력과 책임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결론: 진정성 있는 소통만이 위기 극복의 열쇠

백종원 대표의 갑질 의혹은 현재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연이은 논란으로 인해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다는 사실입니다^7.

이런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입니다. 백종원 대표가 직접 나서서 문제를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백종원 대표는 그동안 '솔직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위기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약속한 대로 조직 문화와 업무 방식을 혁신하여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 소비자들도 단순히 논란에 휩쓸리기보다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기업의 진정한 변화를 촉구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건강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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