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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백종원의 홍성 축제 논란, 식품 안전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진실은?

by Agent 2025. 4. 19.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이은 식품 안전 논란으로 위기에 처했습니다. 특히 충남 홍성군에서 진행된 바베큐 축제와 관련한 여러 위생 문제가 불거지며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있었고, 식품 안전은 왜 중요한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행사 기간 중 한 트럭 차량에 바베큐용 고기가 운반돼 온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행사 기간 중 한 트럭 차량에 바베큐용 고기가 운반돼 온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다.

백종원 홍성 바베큐 축제, 무엇이 문제였나?

홍성 바베큐 축제는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주도적으로 기획에 참여한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이 축제는 여러 가지 위생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어요. 대체 어떤 문제들이 있었던 걸까요?

생고기 상온 운반 논란

가장 큰 논란은 바베큐용 생고기를 부적절하게 운반한 사건입니다. 2023년 11월 홍성 바베큐 축제 현장에서 바베큐용 고기가 일반 트럭에 실려 운반되는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1.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사진을 보면, 트럭 위에 대량의 생고기가 얇은 투명 비닐에 싸여 햇빛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였습니다^7. 더 심각한 문제는 당시 홍성의 날씨가 최고 기온 25도에 달했다는 점이었죠^1.

축산물위생관리법 제4조에 따르면, 포장육은 냉장의 경우 -2℃~10℃, 냉동은 -18℃ 이하에서 보관하고 유통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1. 즉, 생고기를 상온에 노출시킨 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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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통 사과주스 살포 사건

또 하나의 논란은 농약통을 활용해 사과주스를 살포한 사건입니다. 백종원 대표가 2023년 11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 영상을 올렸는데, 여기서 농약통으로 사과주스를 살포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죠^1.

비록 농약통에 '사과해용'이라는 펜글씨로 농약이 아닌 사과주스라고 표기했지만, 사과주스가 통과하는 호스와 노즐 등이 인체에 무해한지 알 수 없어 식품위생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1.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용 기구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직접 닿아 사용되는 기구로, 식약처가 정한 안전 규격을 준수해야 하는데 농약통은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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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설 벌판 방치 문제

세 번째 논란은 축제 이후 조리기구를 부적절하게 보관한 사안입니다. 2025년 4월 9일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한 업체 인근 벌판에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당시 사용한 바비큐 조리 시설 등이 외부에 방치된 채 있었습니다^3.

이 조리기구들은 축제가 끝난 후 약 5개월 동안이나 눈이나 비를 가릴 가림막도 없이 방치되었고, 일부는 이미 녹이 슬어 있었습니다^3. 문제의 업체는 더본코리아가 참여하는 전국 축제에 조리기구 등을 납품하는 협력 업체였습니다^3.

식품 안전과 위생, 왜 중요할까?

이번 논란을 통해 식품 안전과 위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음식을 먹을 때 위생 상태를 얼마나 신경 쓰시나요?

식중독 위험과 건강 문제

식품을 부적절하게 취급하면 식중독이나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고기는 상온에 노출될 경우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전민선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조리기구는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면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다양한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특히 보관장소 바닥이 흙바닥이면 곤충과 동물의 배설물이 쉽게 유입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3.

더 심각한 것은 "배설물은 가장 흔하게 식중독의 원인균을 옮기는 매개체"라는 점입니다^3. 이처럼 조리기구의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품 취급의 중요성

식품, 특히 육류를 다룰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육류를 안전하게 다루는 기본 수칙입니다:

  • 냉장육은 -2℃~10℃, 냉동육은 -18℃ 이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 운반 시에는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 시설이 갖춰진 차량을 이용해야 합니다
  • 해동한 육류는 다시 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 조리기구는 사용 후 소독하고 적절한 환경(온도 15-25도, 습도 50-60%)에서 보관해야 합니다^5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점이나 축제 현장에서도 이런 기본 수칙이 지켜지고 있는지 소비자로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대응과 향후 과제

이번 논란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어떤 입장을 보였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개선이 필요할까요?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의 입장

더본코리아 측은 2025년 3월 21일 "고객 안전과 식품 위생에 대해서 본사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확인하고 보완 조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2. 조리기구 방치 논란에 대해서는 "외부 기관서 검사 받고 사용할 것"이라고 대응했습니다^3.

백종원 대표는 지난 3월 28일 더본코리아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잇딴 논란에 휩싸여 주주 가치를 훼손한 데 대해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고개숙여 사과했습니다^7.

경찰 내사와 법적 문제

현재 충남 홍성경찰서는 더본코리아가 기획을 맡았던 '2023년 11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주최 측이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용달차로 운반했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되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4.

이번 사안은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법적인 문제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이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7.

소비자가 알아야 할 식품 안전 체크 포인트

이번 논란을 통해 우리 소비자들도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축제나 외식 시 다음 사항을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축제나 외식 시 확인할 사항

  1. 조리 과정이 위생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세요
  2. 생고기나 해산물이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되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3. 조리하는 사람이 위생복이나 장갑을 제대로 착용했는지 체크하세요
  4. 조리기구가 청결한지 눈여겨보세요
  5. 식품이 조리되는 환경이 전반적으로 깨끗한지 판단하세요

우리의 건강은 결국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음식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식품 안전 민원 제기 방법

만약 식품 위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 국민신문고 웹사이트나 앱을 통한 민원 제기
  • 식품의약품안전처 민원 신고 (1399)
  • 해당 지역 보건소나 식품위생과에 신고
  • SNS나 소비자 단체를 통한 문제 제기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우리 모두의 식품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식품 안전,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백종원의 홍성 축제 논란은 우리에게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건입니다. 유명 셰프이자 프랜차이즈 대표가 이끄는 행사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식품 안전에 완벽한 곳은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소비자로서 우리는 항상 경각심을 갖고,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준비되고 관리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동시에 식품 업계는 더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백종원과 더본코리아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식품 안전이라는 주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먹을 음식, 제대로 확인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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