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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대해부: 1심 무죄 판결부터 2심 진행까지 완벽 정리

by Agent 2025. 4. 19.

정치권을 뜨겁게 달군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이 정확히 무엇인지, 왜 이렇게 관심을 받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위증교사' 사건의 모든 것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정치적 입장과 관계없이 객관적 사실만을 바탕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한 뒤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한 뒤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란? 사건의 발단과 배경

여러분은 '위증교사'라는 말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에게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도록 시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이 사건의 시작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재명 대표는 2002년 '검사 사칭' 사건으로 벌금형을 확정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방송 토론에서 이 사건에 대해 "하지 않았는데 누명을 썼다"고 주장했죠.^2

이후 2019년,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검사 사칭 사건이 누명이었다"는 취지의 허위 증언을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7

검사 측 주장: 고의성 있는 위증 요구

검찰은 이재명 대표가 김진성 씨에게 "김병량 전 시장과 KBS가 나를 검사 사칭 사건의 주범으로 몰기로 했다"는 증언을 요구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자신에게 유리한 허위 증언을 요구했다는 것이죠.^15

검찰은 "국민으로 하여금 심한 혼란과 불신을 야기하고 그 상태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9

이재명 측 주장: "기억나는 대로 말해달라" 지시일 뿐

반면 이재명 대표는 "기억나는 대로, 있는 그대로 말해 달라고 했다"며 거짓 증언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부인해왔습니다.^2 이 대표 측은 단순히 김진성 씨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기억나는 대로 진술해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1심 무죄 판결의 이유와 핵심 쟁점

2024년 11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1 무죄 판결의 핵심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교사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부족하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재명에게 김진성으로 하여금 위증하도록 결의하게 하려는 고의, 즉 교사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2

특히 재판부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1. 이재명 대표가 김진성과 통화할 당시 김진성이 증언할 것인지 여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증언할 것인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2. 이재명 대표가 각 증언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고 보기도 부족하다.
  3. 이재명 대표가 김진성 씨가 모른다고 하거나 부인하는 내용은 배제한 채 기억하거나 동조하는 사항, 명백히 부정하지 않는 사항에 관해서만 증언을 요청했다.^11

김진성은 위증 혐의 유죄

흥미로운 점은 같은 재판에서 김진성 씨는 위증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는 것입니다.^1 재판부는 김진성 씨가 "국가사법기능을 방해했다"며 유죄로 판단했습니다.^2 김진성 씨는 재판에서 "이 대표 요청에 따라 위증한 게 맞다"며 위증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7

2심 재판 진행 상황과 변화된 점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고, 2025년 3월부터 2심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6 2심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재판장 교체와 재판 일정

2심 재판의 큰 변화 중 하나는 재판장이 교체된 것입니다. 기존 재판장인 이창형 고법 부장판사에서 직전까지 행정1부를 맡았던 이승한 부장판사로 재판장이 바뀌었습니다.^4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박정운 유제민 부장판사)는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진행 중 2025년 4월 1일, 6월 3일에 심리를 종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선고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3

2심의 주요 쟁점: '교사 고의' 입증 여부

2심에서도 가장 큰 쟁점은 이재명 대표에게 '위증을 교사할 고의가 있었는지 여부'입니다.^15 검찰은 1심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교사 고의'를 2심에서 집중적으로 입증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20일 첫 공판에서는 검찰의 항소 이유를 듣고 김진성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재명 대표와 김진성 씨의 통화 녹음파일도 재생할 예정입니다.^3

위증교사 혐의가 이재명 대표의 정치 활동에 미치는 영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바로 이 사건이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행보, 특히 대선 출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일 텐데요.

무죄 확정 시: 대선 출마 영향 없음

만약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확정된다면, 위증교사 혐의는 이재명 대표의 대선 출마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됩니다.^12

유죄 확정 시: 형량에 따른 영향

위증교사 혐의의 법정형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입니다.^12 만약 유죄가 확정되면 형량에 따라 다음과 같은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금고형 이상이 확정되면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7
  • 집행유예 선고 시에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14

다만,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만약 두 사건 모두 최종 유죄가 나온다면 기간이 더 긴 경우를 기준으로 출마 자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12

남은 재판 일정과 향후 전망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2심 재판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남은 재판 일정

  • 5월 20일: 첫 공판, 검찰의 항소 이유 청취 및 김진성 씨 증인신문, 통화 녹음파일 재생
  • 6월 3일: 두 번째 공판, 과거 이 대표의 변호인이었던 신모씨의 증인 신문 및 최종 진술^3

주목할 점

주목할 점은 검찰이 2심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교사 고의를 입증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3시간이면 된다"며 위증교사 2심을 빨리 결론 내자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13

또한 이재명 대표는 위증교사 혐의 외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다른 재판들도 진행 중입니다.^10 이러한 여러 재판의 결과가 복합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정치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이재명 대표는 위증교사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검찰이 항소하여 현재 2심 진행 중
  • 핵심 쟁점은 '이재명 대표가 김진성 씨에게 위증을 교사할 고의가 있었는지 여부'
  • 김진성 씨는 위증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500만원 선고받음
  • 2심 재판부는 6월 3일 심리 종결 예정, 선고 일자는 미정
  • 유죄 확정 시 형량에 따라 이재명 대표의 대선 출마 자격에 영향 가능
  • 이외에도 여러 재판이 진행 중이며 복합적인 영향 가능성 있음

위증교사 사건은 단순한 법적 공방을 넘어 한국 정치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앞으로의 재판 과정과 판결을 지켜보며,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판단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여러분은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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