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행복한 삶의 나침반: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이 제시하는 새로운 시대의 생존 전략

호명사회, 핵개인, 역기능적 불안...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복잡한 개념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과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의 대화를 통해, 2025년을 앞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전문가의 대화에서 나온 핵심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우리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어서오세요 노년내과에 송길영

 

마인드 마이닝: 사람의 마음을 캐는 작업

송길영은 자신을 '마인드 마이너'라고 소개합니다. 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조각들을 캐내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일을 수년째 해오고 있는 것이죠^2.

"사람들 마음이 들어 있는 조각들을 캐고 있는 걸 발견한 다음에 그러면 이거는 마인드 마이너가 아닐까라고 생각했어요. 구글에 검색해봤더니 없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가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 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시간이 꽤 흘러버린 거죠."^1

송길영은 단순히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가 아니라, '왜' 원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수단보다 목적에 집중하는 접근법을 강조합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좋은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는 것보다 상대가 듣고 싶은 얘기를 해주는 게 아닐까라고 믿고 있어요."^2

역기능적 불안: 현대인의 마음을 잠식하는 적

현대 사회는 객관적으로는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송길영은 이를 '역기능적 불안'이라 명명합니다^5.

"책에서 얘기했던 건 역기능적 불안 얘기였어요. 사실 불안이라는게 우리한테는 기능을 주죠. 적당한 정도의 불안은 적당한 정도의 스트레스 호르몬처럼 퍼포먼스를 높여줄 수가 있거든요."^1

그는 불안을 '필요한 불안'과 '불필요한 불안'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필요한 불안은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어 위험에 대비하도록 돕지만, 불필요한 불안(역기능적 불안)은 오히려 우리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듭니다^5.

"우리의 미래를 대비하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우리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불안이에요. 즉, 우리를 소진시키기만 하는 불안이죠."^5

이러한 역기능적 불안은 정보 과잉, 높아진 성취 기준, SNS를 통한 타인과의 비교 등이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미래 예측을 위한 시뮬레이션: 4가지 종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송길영은 미래 예측을 위한 시뮬레이션의 개념을 소개하며, 이를 네 가지 유형으로 설명합니다.

"미래에 내가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사건들이라는 환경에 대한 부분들을 상정하고 거기서의 최적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을 시뮬레이션이라고 하죠. 최적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1

네 가지 시뮬레이션 유형은 회피적 시뮬레이션, 경쟁 과열 시뮬레이션, 자기 충족적 시뮬레이션, 적용적 시뮬레이션입니다. 이 중에서 송길영은 적용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적인 적용과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4.

정보 과잉 시대에는 결정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제 그런 경우에는 어떤 경우가 생길 수 있냐면 인풋이 과다할 때 이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너무 많은... 우리도 그런 얘기 하잖아요. '골라요, 아이스크림' 그러면 일곱 개에서 두 개 정도가 플러스 마이너스... 아홉 개나 더 넘어가는 순간부터 '아유 그냥 첫 번째 주세요'라고 한다는 거예요."^1

상호 경쟁의 인플레이션: 모두가 서서 보는 극장

한국 사회의 과도한 경쟁 문화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분석이 이어집니다. '상호 경쟁의 인플레이션'이라는 개념으로, 모두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손해가 되는 상황을 설명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연구하던 이예정 선생님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한국의 교육은 극장에서 서서 보기 운동과 같은 거라고. 맨 앞에 있는 친구가 일어나면 뒤에서도 일어나야 되는 것이고, 결국 다 일어나게 되는 거죠. 의대반이 생기고... 올해부터는 유치원까지 생겼어요. 좀 있으면 태교반도 나올 것 같아요."^1

이러한 경쟁의 인플레이션은 교육의 본질을 훼손시킵니다. 학습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시험을 위한 기술 습득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죠.

"경쟁의 추위 속에서 더 나은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 그만큼의 무리함을 상시화시키라는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 '꿀팁'이 나오고, 족보가 나오고... 효율화, 효율화로만 움직이잖아요. 어느 순간에는 교육의 목표는 내가 지혜로워지는 건데, 그렇지 않고 시험을 자치는 기술을 습득하는 걸로 변질된다 말이에요."^1

100세 시대의 새로운 삶의 방정식

우리는 이제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직장 생활 이후에도 매우 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송길영은 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좋든 싫든 이제 100세를 살아야 되는 시대가 되었어요. 올해 기준으로 여성의 기대수명이 이제 90세를 넘어섰고. 그러면 50세부터 90세까지 40년 동안, 마지막 10년은 노쇠하고 간병이 필요한 삶을 보낸다 하더라도, 내가 메인으로 직장에서 지냈던 시간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1

이런 환경에서 그가 제안하는 생존 전략은 "평생 은퇴를 한 것처럼 살면서 동시에 평생 은퇴를 하지 말아라"입니다^1. 은퇴는 인지기능 저하, 자기효능감 감소, 사회적 관계 축소 등 여러 부작용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은퇴를 하면 안 되고... 사실은 인지기능 관점에서도 자극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체 활동, 인지활동이 안 되니까 소셜라이징 이슈도 있고, 또 자기효능감이 떨어지고, 그다음에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일상적인 작은 즐거움들이 쌓여지는 것들이 많이 제거되니 어려워진다는 걸 알게 된 거예요."^1

'덕업일치'와 자아실현: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조직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송길영은 '덕업일치'(취미와 직업의 일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좋아하는 일과 직업이 일치할 때 삶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일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죠^7.

"빵집 주인인데 빵을 안 굽는 게 어떤 거냐, 이 얘기를 드린 거죠. 베이커씨는 옛날에 빵 굽던 사람이었단 말이에요. 나는 빵이 좋고, 빵이 부푸는 걸 보면서 그만큼 희열을 느끼는 거죠. 그다음에 내가 만든 빵을 잘 먹어 주면 너무 기쁘잖아. 내가 만든 거니까... 내가 좋아하는 건데..."^1

이는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집니다. "AI가 대체할 만한 일은 피하는 게 좋다"는 송길영의 조언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7.

호명사회: 직급 대신 이름으로 불리는 시대

송길영은 '호명사회'라는 개념을 통해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합니다. 직책이나 소속이 아닌, 개인의 이름과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로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죠^9.

"직책이 아니라 자기 이름으로 오롯이 규정되는 사회가 왔다는 거죠. 근데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라고 꼭 또 호명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조건들도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상대에게 내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지에 대한 어떤 수식어가 필요해요."^1

이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의미를 제공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6.

"우리가 좋든 싫든 이제 100세를 살아야 되는 시대가 되었어요... 세상이 너무너무 빨리 변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가치 제한이라는 게 얼마 동안 작동할지 사실은 당장 내 눈 앞을 알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거든요."^1

느슨한 연결: 새로운 인간관계의 방향성

송길영은 과거 지나치게 끈끈했던 사회적 관계에 대한 반성과 함께, '느슨한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너무 가까우면 아무래도 좀 부담스럽고, 멀면 외롭잖아요. 그래서 그 적정 거리에 대한 부분인데, 이게 상당히 상대적인 거라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쨌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선에서 따뜻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상태는 지금 계속 치열하게 논의되고 있는 중이거든요."^1

이는 강요된 관계가 아닌, 자발적이고 유연한 연대 방식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특히 '핵개인'의 시대에는 더욱 그러합니다^5.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송길영은 몇 가지 중요한 조언을 제시합니다.

첫째,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과 열린 마음으로 교류하라는 것입니다.

"진지하게 고민하신 것들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응원하시는 분들과의 교류를 넓히는 방법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는 거예요. 나를 충분히 이해하는 분들이 있고, 그 팬덤 바깥쪽에 있는 분들에게 팬덤에 계신 분들이 설명해 주세요. '아, 오해가 있었군요.' 그다음에 전체 연령대에 이야기를 할 때 오해한 거는 세대 차이라고 설명을 대신해 주거든요."^1

둘째,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으며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좀 더 많이 읽으시길 바래요. 적게 읽으면 불안감이 막 올라와요. 많이 읽으면 '아우, 사람들은 2,000년 전에도, 500년 전에도, 100년 전에도 먹고 기도하고 사랑했구나.'"^1

셋째, 과거의 성공 방식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합니다.

"세상이 너무너무 빨리 변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가치와 한계가 얼마 동안 작동할지 사실은 당장 내 눈 앞을 알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계속해서 세상에 내가 적응을 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바꿔 나가는 과정이 필요한데..."^1

결론: 미래를 향한 용기 있는 한 걸음

송길영과 정희원의 대화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과도한 경쟁과 불안, 고용 환경의 변화 속에서 개인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좋아하는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2025년을 앞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적응과 성장의 자세입니다. 송길영의 말처럼 "평생 유치원 다니는 것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탐구하고 실험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1. 과거의 성공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호명 사회'의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2025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으신가요? 지금부터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나서는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마인드마이너 #송길영 #호명사회 #핵개인 #100세시대 #역기능적불안 #미래예측 #자아실현 #덕업일치 #빅데이터분석 #워라밸 #평생학습 #자기계발 #인간관계 #사회변화 #2025년트렌드

---

2025, A Compass for Happy Living: New Survival Strategies Presented by Mind Miner Song Gil-young

Naming society, nuclear individuals, dysfunctional anxiety... In the rapid changes of modern society, we increasingly face complex concepts. Through the conversation between Mind Miner Song Gil-young and geriatric medicine specialist Jung Hee-won, we gained deep insights into how we should live as we approach 2025. In this article, we'll organize the key ideas from their conversation and explore practical advice that we can apply to our daily lives.

Mind Mining: The Work of Excavating People's Minds

Song Gil-young introduces himself as a 'Mind Miner.' This refers to the work of excavating pieces from people's minds. He has been analyzing social big data to read and interpret the human mind for years^2.

"After discovering that I was excavating pieces of people's minds, I thought this might be 'Mind Mining.' When I searched on Google, it wasn't there. So I naturally thought, 'Why don't I try it?' And now quite some time has passed."^1

Song emphasizes an approach that focuses on purpose rather than means, asking not just 'what' people want, but 'why' they want it. This is also the essence of communication.

"I believe good communication is about telling the other person what they want to hear, rather than what I want to say."^2

Dysfunctional Anxiety: The Enemy Infiltrating the Modern Mind

Modern society has objectively improved compared to the past, but people's anxiety has actually increased. Song calls this 'dysfunctional anxiety'^5.

"What I talked about in the book was dysfunctional anxiety. Anxiety actually gives us function. A moderate amount of anxiety, like a moderate amount of stress hormone, can improve our performance."^1

He divides anxiety into 'necessary anxiety' and 'unnecessary anxiety'. Necessary anxiety helps us prepare for dangers by making us tense, but unnecessary (dysfunctional) anxiety actually prevents us from moving forward^5.

"It doesn't help us prepare for our future, but rather makes us unable to move. In other words, it's anxiety that only depletes us."^5

Factors amplifying this dysfunctional anxiety include information overload, heightened achievement standards, and comparison with others through social media.

Simulations for Future Prediction: Four Types

In a rapidly changing world, predicting the future is crucial. Song introduces the concept of simulations for future prediction and explains four types.

"Simulation is the effort to create optimization by assuming possible future events and environments. Efforts to create optimization."^1

The four simulation types are avoidance simulation, overheated competition simulation, self-fulfilling simulation, and adaptive simulation. Among these, Song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building experience through adaptive simulation^4.

In the age of information overload, decision paralysis can occur, and he suggests that the ability to efficiently process information using technologies like AI is necessary.

"In such cases, problems arise when there's excessive input. Too much... We often say things like, 'Choose an ice cream,' and if there are seven options, maybe plus or minus two is okay... but once it goes beyond nine options, people say, 'Oh, just give me the first one.'"^1

Inflation of Mutual Competition: A Theater Where Everyone Stands

There's also sharp analysis of Korea's excessive competition culture. Using the concept of 'inflation of mutual competition', he explains situations where everyone tries to gain an advantage in competition, but ultimately everyone loses.

"A researcher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Lee Ye-jung, said this: Korean education is like watching a movie in a theater while standing. If the person in front stands up, the person behind must also stand up, and eventually everyone stands. Medical school prep classes emerge... and now even kindergartens have them. Soon we might see prenatal education classes."^1

This inflation of competition damages the essence of education. The joy of learning disappears, focusing only on acquiring skills for tests.

"In the cold of competition, people were told to normalize unreasonable efforts to secure better positions. This leads to 'tips,' answer sheets... everything moves toward efficiency, efficiency. At some point, the goal of education should be to become wiser, but instead, it degenerates into acquiring techniques to pass tests."^1

The New Equation of Life in the 100-Year Era

We are now living in the 100-year era. This means we have to spend a very long time after our workplace career. Song presents a new approach to this.

"Whether we like it or not, we now live in an era where we have to live to 100. This year, the life expectancy for women has exceeded 90. So from age 50 to 90, for 40 years—even if the last 10 years are spent with frailty and nursing care—we have to spend much longer than the time we spent in our main workplace..."^1

In this environment, his suggested survival strategy is "Live as if you're retired for life, while simultaneously never retiring"^1. Retirement brings various side effects such as cognitive decline, decreased self-efficacy, and reduced social relationships.

"You shouldn't retire... In terms of cognitive function, stimulation decreases, physical and cognitive activities don't happen, there are social issues, self-efficacy drops, and then the small everyday joys that accumulate through relationships with people are mostly removed, making things difficult."^1

Aligning Passion with Profession: Find What You Love

In an era shifting from organization-centered to individual-centered, Song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aligning hobbies with profession. When what you love matches your job, life satisfaction increases and you can continue working steadily even as you age^7.

"What does it mean to be a baker who doesn't bake bread? That's what I was talking about. 'Baker' originally meant a person who baked bread. I love bread, and I feel such joy seeing bread rise. And then when people enjoy the bread I make, I'm so happy. Because I made it... it's what I love..."^1

This becomes even more important in the AI era. As Song advises, "It's better to avoid jobs that AI can replace"—in a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finding your own unique value becomes increasingly important^7.

Naming Society: An Era Where People Are Called by Name Instead of Position

Through the concept of 'naming society', Song predicts the future of society. It means a shift toward a society where people are recognized by their names and abilities, rather than by their titles or affiliations^9.

"It means a society has arrived where people are defined solely by their own names, not by their positions. But just having a well-known name doesn't necessarily make you a member of the naming society; other conditions are needed. Ultimately, you need some kind of modifier that explains who you are to others."^1

This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building your own brand. It's not just about becoming famous, but about becoming someone who can provide real value and meaning to others^6.

"Whether we like it or not, we now live in an era where we have to live to 100... The world is changing so fast that it's difficult to know how long my current value limits will function—that's the reality right in front of us."^1

Loose Connections: The Direction of New Human Relationships

Song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loose connections', reflecting on social relationships that were too tight in the past. He suggests the need for relationships that respect individual privacy while sharing warm feelings.

"If you're too close, it can be burdensome, and if you're too distant, you feel lonely. So it's about finding the appropriate distance, which is quite relative and different for each person... Anyway, the state of sharing warm feelings while protecting privacy is being intensely discussed these days."^1

This suggests the need for voluntary and flexible forms of solidarity, rather than forced relationships. This is especially true in the era of 'nuclear individuals'^5.

Wisdom for Living in Uncertain Times

For younger generations living in anxious and uncertain times, Song offers several important pieces of advice.

First, interact openly with people who seriously think about issues.

"The way to solve problems is to expand your interactions with people who understand and support your serious concerns with an open mind. Have people who fully understand you, and let those in your fandom explain to those outside. 'Oh, there was a misunderstanding.' Then when talking to all age groups, they'll explain misunderstandings as generational differences."^1

Second, reading books from various fields and broadening your understanding of the world helps alleviate anxiety.

"I hope you read more. When you read less, anxiety rises. When you read more, you realize, 'Ah, people ate, prayed, and loved 2,000 years ago, 500 years ago, and 100 years ago too.'"^1

Third, don't be bound by past success methods but flexibly adapt to changes in the new era.

"The world is changing so fast that it's difficult to know how long my values and limitations will function—that's the reality right in front of us. So, we need to continuously adapt to the world while changing our abilities..."^1

Conclusion: A Courageous Step Toward the Future

The conversation between Song Gil-young and Jung Hee-won provides deep insights into the various challenges we face in a rapidly changing society and how we should live going forward. Amid excessive competition, anxiety, and changes in the employment environment, i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continuously learning and growing, realizing oneself through work one loves, and forming healthy relationships with others.

As we approach 2025, what we need is not fear of the future but an attitude of adaptation and growth. As Song says, having curiosity and continuously exploring and experimenting "like attending kindergarten for life" is important^1. We need to live as active subjects in the 'naming society,' creating our own value by flexibly adapting to changes in the new era rather than being bound by past success methods.

How do you want to live in 2025? Why not take a courageous step now to build your own brand and search for what you love?

---

#MindMiner #SongGilYoung #NamingSociety #NuclearIndividual #100YearEra #DysfunctionalAnxiety #FuturePrediction #SelfRealization #PassionProfessionAlignment #BigDataAnalysis #WorkLifeBalance #LifelongLearning #SelfDevelopment #HumanRelationships #SocialChange #2025Trends

⁂

#마인드마이너 #송길영 #호명사회 #핵개인 #100세시대 #역기능적불안 #미래예측 #자아실현 #덕업일치 #빅데이터분석 #워라밸 #평생학습 #자기계발 #인간관계 #사회변화 #2025년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