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025년 4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K-휴머노이드 연합'이 공식 출범했는데요. 국내 최고의 기업, 대학, 연구소 40여개 기관이 뭉쳐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세계 최강국이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국의 총력전이 시작된 것인데요. 과연 이 연합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0일 열린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에 전시된 로봇들. [사진=박지은 기자]](https://blog.kakaocdn.net/dna/c1MWqY/btsNgfI0NvQ/AAAAAAAAAAAAAAAAAAAAAA7gyugI54kte3qidjF-vLxirlI126ytXMIHhJRqoXhn/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2290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RN4BKdfgm3YtLFrxcFfLcBF0hbw%3D)
'K-휴머노이드 연합'은 왜 탄생했을까?
글로벌 휴머노이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 몸부림
요즘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이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휴머노이드 로봇'인데요. 생성형 AI에 이어 다음 기술 혁명은 '물리적 AI'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빅테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3^7. 미국의 테슬라, 피규어 AI, 아마존, MS, 엔비디아 등은 이미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중국도 정부 주도로 유니트리, 유비테크 같은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3.
반면 한국은 어떨까요? 우리나라도 각종 세계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기술적 잠재력은 충분히 인정받고 있지만, 투자 규모나 전문 인력 면에서는 경쟁국들에 비해 확연히 뒤처져 있었습니다^3. 이대로라면 앞으로 도래할 휴머노이드 시대에 한국은 기술 종속국이 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었죠.

산학연 역량을 총결집한 연합전선 구축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와 산업계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개별 기업이나 연구소의 힘으로는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인재를 한데 모은 'K-휴머노이드 연합'을 출범시킨 것입니다^12.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40여개 기관이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3.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의 민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3.

최강의 드림팀, 누가 참여하고 있나?
국내 최고 AI 두뇌들의 총집합
K-휴머노이드 연합의 가장 중요한 축은 역시 인공지능(AI) 개발그룹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를 책임질 이 그룹에는 서울대 장병탁 교수(서울대 AI 연구소장)를 중심으로 총 15명의 국내 최고 AI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3.
여기에는 서울대 박재흥 교수(휴머노이드 설계, 이족보행 전문가), KAIST 박대형 교수(휴머노이드 인지인식), 고려대 최성준 교수(휴머노이드 모션학습), 연세대 이영운 교수(강화학습, 로보틱스) 등 각자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권위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3. 이들은 2028년까지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3^7.
로봇 제조 최전선에 선 기업들
AI 개발그룹과 함께 연합의 또 다른 핵심 축은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제조기업들입니다. 로봇제조사 그룹에는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휴보'를 개발한 연구진이 설립하고 최근 삼성전자 자회사가 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해 에이로봇, 홀리데이로보틱스, 원익로보틱스, 위로보틱스, 블루로빈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3.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각 기업이 가진 독특한 전문성인데요. 15년 이상 휴머노이드 연구개발 경력을 가진 한재권 교수 연구실에서 분사한 에이로봇, 메타와 함께 촉각감지 로봇팔을 개발 중인 원익로보틱스, 네이버 양팔로봇 엠비덱스를 개발한 김용재 대표가 설립한 위로보틱스 등 내로라하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3.
부품부터 수요까지 완벽한 생태계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는 AI와 로봇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배터리, 모터, 센서 등 다양한 부품 기술도 매우 중요합니다. 연합에는 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리벨리온, 딥엑스 등 11개 부품기업이 참여해 핵심 부품 개발을 담당합니다^3.
또한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로 활용할 수요기업으로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HD현대미포, 삼성중공업, CJ대한통운, 포스코e&c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의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3.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5대 핵심 과제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 최우선
K-휴머노이드 연합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입니다.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처럼,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 AI 모델을 2028년까지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3^14.
서울대 AI 연구소를 중심으로 KAIST,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최고 AI 연구진들이 함께 개발할 예정이며, 로봇 제조사들은 자체 개발한 로봇과 행동 데이터, 실증 피드백 등을 제공해 개발을 지원하게 됩니다^12. 이는 우리만의 독자적인 로봇 두뇌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하드웨어부터 인력 양성까지
휴머노이드 연합은 AI 개발 외에도 다양한 핵심 과제를 추진합니다. 가볍고 동작이 자유로운 로봇 하드웨어 개발, AI 반도체 및 고성능 배터리 개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전문 인재 양성, 그리고 로봇 기업과 수요 기업 간 연계 강화 등 총 5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했습니다^7.
정부는 이러한 과제 추진을 위해 복수 기관 간 협력 R&D를 우선 지원하고, 현재 2000억원 규모인 로봇 관련 예산을 증액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5. 또한 민간과 함께 2030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3^14.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가능할까?
시장 전망과 한국의 기회
휴머노이드 산업은 2025년 15억 달러에서 2035년 380억 달러 규모로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5. 이는 엄청난 신시장이 열린다는 의미입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휴머노이드 산업은 우리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산학연이 한 뜻으로 뭉친 만큼, 정부도 휴머노이드 최강국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5.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생산 인력 부족과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 문제를 휴머노이드 로봇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전성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데, 최근 한국에서는 로봇이 작업자를 박스로 오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2. 이는 로봇 기술 발전과 함께 안전성 확보도 중요한 과제임을 시사합니다.
협력과 속도가 성공의 열쇠
휴머노이드 로봇은 AI 기술부터 로봇 설계, 부품, 소프트웨어까지 최고급 융합 제품입니다. 따라서 개별 기업이나 연구소의 노력만으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입니다^13.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국가가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에서 가진 강점을 활용하면서 AI와 로봇 기술을 융합한다면,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이라는 목표도 결코 불가능한 꿈은 아닐 것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K-휴머노이드 연합은 단순한 기업들의 모임이 아닌, 2030년 글로벌 최강국을 향한 한국의 국가적 프로젝트입니다. 40개 기관이 참여해 로봇 AI 공용 모델 개발부터 핵심 부품, 인재 양성까지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합니다. 휴머노이드 산업은 향후 10년간 2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성공적인 개발은 우리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당신도 미래에는 집이나 사무실, 공장에서 한국산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생활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도전이 성공하길 함께 응원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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