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위험한 도박: 미중 관세 전쟁과 협상의 숨겨진 이야기

미국과 중국 사이의 관세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관세 인상 조치와 중국의 강경한 반발, 그리고 최근 나타나고 있는 협상 가능성의 신호까지. 불과 몇 주 사이에 글로벌 경제를 뒤흔든 이 무역 갈등의 이면에는 어떤 동기와 전략이 숨어있는지, 그리고 이 대결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류허 부총리가 2020년 1월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했다.

관세 폭탄의 시작: 트럼프의 대중 전략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갑자기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그의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은 오랜 시간 동안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모든 것의 배경에는 생각보다 단순한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Shipping containers sit at a port in Tianjin, China February 8, 2025. REUTERS/Florence Lo/File photo   Purchase Licensing Rights

'데스 바이 차이나'에서 시작된 중국 견제

트럼프의 관세에 대한 관심은 다소 뜻밖의 경로로 시작되었습니다. 2016년 트럼프가 대선 캠프를 진행할 당시, 그는 그다지 명확한 경제 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의 사위인 자레드 쿠슈너는 아마존에서 책을 살펴보다가 "Death by China"(데스 바이 차이나)라는 제목의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3. 이 책은 피터 나바로와 론 바라가 공동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바로는 하버드 출신의 관세 옹호론자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책의 공동 저자로 등장하는 론 바라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인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나바로가 자신의 주장에 더 무게를 실어주기 위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었던 것이죠^3. 이러한 방식으로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관세 정책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급격히 고조된 2025년 관세 전쟁

2025년 들어 트럼프의 대중 관세 정책은 더욱 강경해졌습니다. 2월 1일, 트럼프는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19. 이후 상황은 급속도로 악화되었습니다:

• 4월 2일: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34%의 '상호 관세'를 추가 부과하여 총 관세율이 54%로 증가^19
• 4월 4일: 중국이 미국 수입품에 34% 관세 부과 발표로 맞대응^19
• 4월 8일: 트럼프가 추가 50% 관세를 부과하여 누적 관세율 104%로 상승^19
• 4월 9일: 중국이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84%로 인상하는 보복 조치 발표^19
• 4월 9일: 트럼프가 대중국 관세를 125%로 상향 조정,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90일간 관세 유예^19

이 과정에서 미국은 중국 상품에 추가로 펜타닐 관세를 부과하여 총 관세율이 145%까지 치솟았고, 중국도 자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25%까지 인상하는 강경 대응을 보였습니다^7. 이는 양국 간 무역을 사실상 중단시키는 수준의 관세율이었습니다.

Beijing indicated on Friday that this would be the last time it matched the U.S., in the event that Trump takes his tariffs any higher.

관세 전쟁의 충격파: 예상치 못한 경제적 여파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미국 경제와 글로벌 시장에 즉각적인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의도했던 결과와는 다른 방향으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과 에너지 산업의 붕괴

관세 발표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와 같은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11. 테슬라는 스스로가 관세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에너지 시장 역시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석유 가격은 불과 이틀 만에 14% 하락했고, WTI 선물 가격이 빠르게 6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11.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에너지 기업들은 증산 계획을 취소하고 현재 생산량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장관인 크리스 라이트의 회사 리버티 에너지의 주가도 30% 이상 폭락했습니다^11. 트럼프가 목표로 했던 미국의 에너지 패권과 그가 원하는 석유 가격 50달러는 양립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입니다.

'약자는 실패한다'는 트럼프의 메시지

주목할 만한 점은 트럼프의 소셜 미디어 메시지입니다. "Only The Weak Will Fail"(오직 약자만이 실패할 것이다)라는 그의 문장은 현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11. 표면적으로는 경제가 잘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그는 어려움을 견디라는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스스로도 관세 정책이 단기적으로 고통을 가져올 것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일 수 있습니다.

협상의 신호: 트럼프의 전략 변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서 중국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한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는 관세 전쟁이 가져온 예상치 못한 경제적 압박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관세가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는 암시

4월 23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관세가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18. "145%는 매우 높은 수준이며, 그 수준을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상당히 낮아질 것이지만, 제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강경한 입장에서 다소 후퇴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도 현재의 관세율로는 양국 간 무역이 사실상 제한된다고 인정했으며, 미중 무역 전쟁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18.

시진핑의 전화?

트럼프는 4월 25일 타임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20. "그가 전화했다. 나는 이것이 그의 약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약 3-4주 내에 200개의 관세 관련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러한 트럼프의 주장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미국은 관세에 대한 어떠한 협의나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며 "미국은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16.

중국의 강경 대응: "모든 일방적 관세를 취소하라"

중국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무역 분쟁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중국의 일관된 요구

4월 24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모든 일방적 관세를 취소해야" 협상이 가능하다고 선언했습니다^13. 중국은 미국의 관세 부과를 "국제 무역 규정, 기본적인 경제 원칙, 상식에 크게 위배되는 일방적 협박과 강압"이라고 비난했습니다^7.

이러한 중국의 입장은 과거 무역 분쟁 때보다 훨씬 강경합니다. 2018-2019년 무역 전쟁 당시에는 중국이 미국의 요구에 부분적으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에는 전혀 다른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복 조치의 확대

중국은 단순히 관세 인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보복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여행 자제령을 내리고, 희토류 등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했으며, 미국 기업들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추가하는 등 포괄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19.

주목할 점은 최근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는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중국은 특정 미국산 의약품에 대해 125% 관세를 면제했으며, 131개 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면제 목록이 돌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16. 이는 중국이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무역 전쟁의 미래: 다가오는 협상의 방향성

최근의 상황 전개를 봤을 때, 미중 관세 전쟁은 협상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협상의 걸림돌과 가능성

협상이 진행된다면 다음과 같은 쟁점들이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입니다:

1. 관세 수준: 트럼프는 관세를 낮출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나, 중국은 모든 관세 철폐를 요구하고 있어 간극이 큽니다.
2. 경제적 압박: 관세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커질수록 트럼프의 협상 의지는 강해질 수 있습니다.
3. 중국의 양보 범위: 과거 1단계 무역 합의에서처럼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 등의 약속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체면의 문제: 양국 모두 국내 정치적 이유로 '패배'로 보일 수 있는 합의를 꺼릴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타임 매거진 인터뷰에서 1년 후에도 관세가 50%대로 유지된다면 "완전한 승리"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20. 이는 관세 수준을 현재보다 대폭 낮출 의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글로벌 영향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은 초기에 트럼프의 25% 관세 부과 대상이었으나, 4월 9일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한 90일 관세 유예 조치로 10% 기본 관세만 적용받게 되었습니다^17.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무역 불균형 해소, 미국 LNG 수입 확대, 조선업 협력 등의 카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5. 특히 조선업 분야는 트럼프 행정부가 큰 관심을 보이는 영역으로, 한국에게 중요한 협상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강 대 강 전략의 종착점

트럼프의 대중 관세 정책은 의도한 바와 달리 예상치 못한 경제적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국 모두 협상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겠지만, 누가 먼저 양보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현재로서는 "강 대 강" 대치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의 최근 발언은 관세 인하 의지를 보여주지만, 중국의 강경한 요구를 완전히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양국 모두 체면을 살리면서 실질적인 관세 인하에 합의하는 절충안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중 관세 전쟁의 교훈은 분명합니다. 글로벌 경제가 깊이 연결된 시대에 일방적인 강경책은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결국 모든 당사자에게 손실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은 이 무역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하시나요?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함께 고민해봅시다.

#트럼프관세정책 #미중무역전쟁 #관세협상 #글로벌경제 #중국경제제재 #무역불균형 #트럼프시진핑 #국제무역분쟁 #한국경제영향 #글로벌공급망 #경제불확실성 #관세협상전망 #글로벌시장충격 #미국경제정책 #무역협상전략

---

Trump's Dangerous Gamble: The Hidden Story of US-China Tariff War and Negotiations

The tariff war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has entered a new phase. From Donald Trump's dramatic tariff increases to China's firm resistance, and the recent signals of possible negotiations - this trade conflict has shaken the global economy in just a few weeks. Let's take an in-depth look at the motivations and strategies behind this confrontation, and where this standoff might be heading.

The Beginning of Tariff Bombs: Trump's Strategy Against China

President Trump's tariff policy didn't start suddenly. His tough stance on China has been consistently maintained for a long time. Interestingly, the background to all of this had a simpler catalyst than you might think.

Beginning with 'Death by China'

Trump's interest in tariffs began through an unexpected path. During his 2016 campaign, Trump didn't have a very clear economic policy. His son-in-law, Jared Kushner, became interested in a book titled "Death by China" while browsing Amazon^3. This book was supposedly co-authored by Peter Navarro and Ron Vara.

Navarro, a Harvard graduate and tariff advocate, went on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Trump administration. Interestingly, Ron Vara, listed as co-author, was actually a fictional character^3. He was a fictional person created by Navarro to give more weight to his assertions. This is how Trump's tariff policy toward China began to form.

Rapidly Escalating Tariff War in 2025

Trump's tariff policy toward China became even more aggressive in 2025. On February 1, Trump signed an executive order imposing a 10% tariff on all Chinese imports^19. The situation deteriorated rapidly afterward:

• April 2: Trump imposed an additional 34% "reciprocal tariff" on Chinese products, increasing the total tariff rate to 54%^19
• April 4: China announced a 34% tariff on US imports in retaliation^19
• April 8: Trump imposed an additional 50% tariff, raising the cumulative tariff rate to 104%^19
• April 9: China announced retaliatory measures, raising tariffs on US goods to 84%^19
• April 9: Trump adjusted tariffs on China to 125%, while suspending tariffs on other countries for 90 days^19

During this process, the US imposed additional fentanyl tariffs on Chinese goods, raising the total tariff rate to 145%, and China also responded firmly by raising tariffs on its imports to 125%^7. These tariff rates were high enough to effectively halt trade between the two countries.

Shockwaves of the Tariff War: Unexpected Economic Repercussions

Trump's tariff policy has had immediate impacts on the US economy and global markets. The situation is unfolding in a different direction than intended.

Collapse of Stock Market and Energy Industry

After the tariff announcements, the US stock market showed a sharp decline. In particular, tech companies like Apple, NVIDIA, and Tesla saw their stock prices plummet^11. Tesla even mentioned that it would be a victim of the tariffs.

The energy market was also severely hit. Oil prices fell 14% in just two days, and WTI futures quickly dropped below $60^11. If this trend continues, energy companies may face a situation where they have to cancel expansion plans and reduce current production.

Ironically, even Liberty Energy, the company of Trump administration's Energy Secretary Chris Wright, saw its stock price plunge more than 30%^11. The US energy hegemony that Trump aimed for and his desired oil price of $50 have become difficult to reconcile.

Trump's Message: "Only The Weak Will Fail"

A notable point is Trump's social media message. His statement "Only The Weak Will Fail" well reflects the current situation^11. While claiming on the surface that the economy is doing well, he is sending a message to endure difficulties. This may be evidence that Trump himself recognizes that his tariff policy will bring short-term pain.

Signals of Negotiation: Trump's Strategic Change?

Recent statements from President Trump have captured signals about the possibility of negotiations with China. This could be the result of unexpected economic pressure brought by the tariff war.

Hint that "Tariffs Will Come Down Substantially"

In a White House briefing on April 23, Trump hinted that tariffs on China "will come down substantially"^18. He stated, "145% is very high, and it won't stay at that level" and "it will come down substantially, but it won't be zero."

This can be seen as somewhat of a retreat from Trump's hardline position. US Treasury Secretary Scott Bessent also acknowledged that current tariff rates effectively limit trade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said that the US-China trade war is unsustainable^18.

Xi Jinping's Phone Call?

In an interview with Time magazine on April 25, Trump claimed that President Xi Jinping had called him^20. "He called. I don't think that's a sign of weakness on his part," he said. He also claimed that he would finalize about 200 tariff-related negotiations within 3-4 weeks.

However, China immediately denied these claims.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stated, "China and the US are NOT having any consultation or negotiation on tariffs" and that "the US should stop causing confusion"^16.

China's Tough Response: "Cancel All Unilateral Tariffs"

China maintains a firm position that does not back down at all from Trump's tariff policy. This is a different pattern from past trade disputes.

China's Consistent Demand

On April 24, a Chinese Commerce Ministry spokesperson declared that the US must "cancel all unilateral tariffs" for negotiations to be possible^13. China criticized the US imposition of tariffs as "unilateral intimidation and coercion that significantly contravenes international trade regulations, fundamental economic principles, and common sense"^7.

China's position is much tougher than during the previous trade dispute. During the 2018-2019 trade war, China showed partial concessions to US demands, but this time it is showing a completely different response.

Expansion of Retaliatory Measures

China is not just raising tariffs but implementing various retaliatory measures. It has issued travel advisories against the US, strengthened export controls on rare earths, and added US companies to the list of "unreliable entities" - taking a comprehensive approach to retaliation^19.

A notable point is that China has recently taken measures to exempt certain US products from tariffs. China has exempted certain US-manufactured pharmaceuticals from the 125% tariff, and there have been reports of a circulation of a list of 131 product categories that may be exempted^16. This could be interpreted as a signal that China is not completely ruling out the possibility of negotiations.

The Future of the Trade War: Direction of Upcoming Negotiations

Given recent developments, the US-China tariff war is likely to shift to a negotiation phase. However, this process will not be easy.

Obstacles and Possibilities for Negotiations

If negotiations proceed, the following issues will be important:

1. Tariff Levels: Trump has indicated willingness to lower tariffs, but China is demanding the removal of all tariffs, creating a large gap.
2. Economic Pressure: As the economic shock from tariffs grows, Trump's willingness to negotiate may strengthen.
3. Range of Chinese Concessions: As in the previous Phase One agreement, China may promise to expand purchases of US products.
4. Face-saving Issues: Both countries may be reluctant to reach agreements that could appear as "defeat" for domestic political reasons.

In his interview with Time magazine, Trump stated that if tariffs remain in the 50% range a year from now, he would consider it a "total victory"^20. This suggests he is willing to significantly lower tariffs from current levels.

Global Impact and Implications for Korea

The repercussions of the US-China trade conflict are having a significant impact on the global economy, including Korea. Korea was initially subject to Trump's 25% tariff, but with the April 9 measure to suspend tariffs on countries other than China for 90 days, Korea is now only subject to the 10% basic tariff^17.

The Korean government is using cards such as resolving trade imbalances, expanding imports of US LNG, and cooperation in the shipbuilding industry in negotiations with the US^5. The shipbuilding sector, in particular, is an area where the Trump administration shows great interest and could be an important negotiation card for Korea.

Conclusion: The Endpoint of a Strong-against-Strong Strategy

Trump's tariff policy toward China has brought unexpected economic chaos, contrary to what was intended. As time passes, both countries will feel the need for negotiations, but the question is who will concede first.

Currently, the "strong-against-strong" confrontation is likely to continue for the time being. Trump's recent statements show willingness to lower tariffs, but it will be difficult to fully accept China's tough demands. Ultimately, a compromise is likely to be reached where both countries can save face while agreeing to substantial tariff reductions.

The lesson from the US-China tariff war is clear. In an era where the global economy is deeply connected, unilateral tough measures can bring unintended consequences and ultimately cause losses to all parties involved. Isn't the important thing to find common ground based on mutual respect and cooperation?

What do you expect will happen with this trade conflict? How will it affect the Korean economy? Let's think about it together.

#TrumpTariffPolicy #USChinaTradeWar #TariffNegotiations #GlobalEconomy #ChinaEconomicSanctions #TradeImbalance #TrumpXiJinping #InternationalTradeDispute #KoreanEconomyImpact #GlobalSupplyChain #EconomicUncertainty #TariffNegotiationOutlook #GlobalMarketShock #USEconomicPolicy #TradeNegotiationStrategy

⁂

#트럼프관세정책 #미중무역전쟁 #관세협상 #글로벌경제 #중국경제제재 #무역불균형 #트럼프시진핑 #국제무역분쟁 #한국경제영향 #글로벌공급망 #경제불확실성 #관세협상전망 #글로벌시장충격 #미국경제정책 #무역협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