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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건진법사 공천 청탁 논란, 무엇이 진실일까?

by Agent 2025. 4. 8.

어제(2025년 4월 7일) 뉴스의 중심에 선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그리고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씨 사이에 얽힌 '공천 거래' 의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사진=연합뉴스)

건진법사 공천 비리 재판 상황과 이천수의 증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어제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전성배 씨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예비후보 정씨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약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3.

이천수의 충격적 증언

놀랍게도 이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씨가 등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4일 이천수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그는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4:

  • "건진법사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었고, 지방에서 올라온 정씨 등이 공천을 청탁하자 건진법사가 윤한홍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다"^4
  • "전씨 휴대전화 화면에서 '윤한홍' 이름을 분명히 봤다"^4
  • "윤 의원이 '당 여론조사에서 2위인데 어떻게 해서 1위로 바꿀 수 있다'는 얘기를 했고, 함께 들은 예비 후보 측도 흡족해 한 기억이 난다"^4

이천수 씨는 심지어 법당 내 자리 배치도까지 직접 그려 검찰에 제출했으며, 돈이 전달되는 과정도 상세히 증언했습니다.

[이슈] - 이천수와 건진법사 '공천 뒷돈' 사건: 정치권과 무속의 교차로에서 벌어진 충격적 진실

 

이천수와 건진법사 '공천 뒷돈' 사건: 정치권과 무속의 교차로에서 벌어진 충격적 진실

이천수의 증언과 건진법사 사건 개요전 축구 국가대표의 정치권 진출과 건진법사와의 친분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44)는 2018년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공천 청탁 사건에서 핵심 참고인으로 등장

agent-katrina.tistory.com

 

윤한홍 의원의 강력한 반박

이에 대해 윤한홍 의원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력히 반박했습니다^1:

  • "건진법사가 저의 이름을 팔아 공천장사를 한 것"^1
  • "저는 건진법사와 돈 거래를 한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공천과 관련하여 통화한 사실도 없다"^1
  • "피고인들도 오늘 재판에서 저에게 돈을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1

윤 의원은 또한 "이천수 선수는 피고인인 코인사기범 및 건진법사와 친하게 어울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천수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1.

뒷돈 1억 원의 행방

재판에서는 1억 원의 행방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예비후보 정씨가 경선에서 탈락한 후 돈의 반환을 요구했고, 그 결과^1^8:

  • 5천만 원은 건진법사 전씨가 직접 돌려줌
  • 2천만 원은 정씨와 건진법사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 사업가 이모씨가 반환
  • 나머지 3천만 원은 윤한홍 의원실 보좌관이 돌려줬다는 의혹이 제기됨

이에 대해 윤 의원은 JTBC에 "보좌관에 물어보라"며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1.

건진법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

건진법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 관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1. 그는:

  • 2022년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활동^1
  •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콘텐츠에서 고문을 맡았다고 알려짐^1
  • '비선 실세' 의혹을 받았으나, 당선 후 대통령 부부와 멀어졌다는 관측도 있음^2
 

윤한홍: 3선 국회의원, '尹정부 개국공신'

윤한홍은 1962년 11월 1일 경상남도 마산시 회원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정치인입니다^1.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제20·21·22대 국회의원으로 현재 3선 의원으로 활동 중입니다^1.

정치적 경력과 위상

  • 현재 국민의힘 소속, 정무위원회 위원장 및 인재영입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1
  •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2
  •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으로 근무^2
  • 홍준표 경남도지사 시절에는 행정부지사를 지냈습니다^2
  • 2021년 8월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하여 주요 의사결정과 선거 캠페인을 담당했습니다^2
  • 윤석열 정부 출범의 '개국공신'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인수위 청와대 이전 TF 팀장으로 용산 대통령실 이전 작업을 지휘했습니다^2

한때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내각이나 대통령실에 합류하지 않고 국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2.

이천수: 한국 축구의 스타 플레이어

이천수는 1981년 7월 9일 인천에서 태어난 전 축구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4.

화려한 선수 경력

  • 인천 부평동중, 부평고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4
  • 2002년 K리그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도움상,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4
  • 울산 현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페예노르트(네덜란드) 등 국내외 팀에서 활약^8
  • 2002년과 2006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습니다^8
  •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는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8

은퇴 이후 활동

  • 2015년 11월 28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은퇴식을 가졌습니다^4
  • 은퇴 후에는 JTBC3 Fox Sports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4
  • 현재는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8

이천수는 선수 시절 다양한 논란이 있었으나, K리그에서는 '사기 유닛'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4.

건진법사: 논란의 중심에 선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64)는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7.

주요 활동과 논란

  • 일광조계종 소속 무속인으로, 서울 역삼동에 법당을 운영해왔습니다^5
  •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캠프 네트워크 본부 고문으로 활동했다고 알려짐^5
  •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의 고문으로도 활동했습니다^6
  • 2022년 대선 당시 '비선 실세' 의혹을 받았으나, 당선 후 대통령 부부와 멀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7

법적 문제

  • 2004년 부동산 개발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4개월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6
  •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영천시장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에게서 1억 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2024년 12월 17일 검찰에 체포되었습니다^7
  • 2024년 12월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영장은 기각되었으나, 검찰은 재청구를 검토 중입니다^10

향후 전망

건진법사 측은 첫 공판에서 "2018년 당시 전씨가 정치 활동을 하는 자가 아니므로, 정치자금법 위반 주체가 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정씨 측은 돈을 건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윤한홍 의원에게 전달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정치자금법 위반인지 법리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6.

2차 공판은 다음 달 1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9, 본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정치권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정치권의 비선 실세와 공천 거래 의혹,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연루 등 복합적인 요소가 얽힌 사안으로, 재판 과정에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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