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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백종원 더본코리아, 신뢰 추락의 연속! 원산지 표기부터 허위 광고까지 끊이지 않는 논란의 실체

by Agent 2025. 4. 29.

여러분은 '백종원'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맛있는 요리와 친근한 미소, 소상공인을 위한 조언자?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국민 요리사로 불리며 절대적인 신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중반부터 시작된 일련의 논란들로 인해 백종원과 그의 기업 더본코리아는 신뢰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원산지 표기법 위반부터 허위 광고, 농지법 위반까지...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백종원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신뢰 추락의 연속! 원산지 표기부터 허위 광고까지 끊이지 않는 논란의 실체
백종원 더본코리아, 신뢰 추락의 연속! 원산지 표기부터 허위 광고까지 끊이지 않는 논란의 실체

연이은 논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연돈볼카츠, 논란의 시작점

2024년 6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연돈볼카츠'의 가맹점주들이 더본코리아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3.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상담 과정에서 "월 3,000만 원 매출과 20% 이상 수익률"을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매출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수익률도 7% 남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3. 이에 백종원은 "매출 보장은 불가능하며, 영업사원의 과장된 설명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이후 발생할 더 많은 논란의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3.

'빽햄' 선물세트 논란

2025년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된 '빽햄 선물세트'가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3. 돼지고기 함량이 경쟁 제품보다 적음에도 가격이 높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백종원은 "한돈 농가를 살리기 위한 소량 생산"이라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상술로 간주하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3.

안전 문제와 과태료

2025년 2월에는 백종원이 유튜브에서 실내에 LPG 가스통을 두고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3. 이는 실외 설치가 원칙인 LPG 사용 규정을 위반한 사례로, 예산군으로부터 과태료 100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3.

백종원 더본코리아, 신뢰 추락의 연속! 원산지 표기부터 허위 광고까지 끊이지 않는 논란의 실체
백종원 더본코리아, 신뢰 추락의 연속! 원산지 표기부터 허위 광고까지 끊이지 않는 논란의 실체

결정적 사건, 원산지 표기법 위반과 농지법 위반

국산 표기, 실제로는 수입 원료?

논란의 정점은 2025년 3월 13일, 백종원이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된 사건입니다^3. 더본코리아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에서 중국산 원료(메주, 마늘 등)를 사용했음에도 국산으로 홍보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3. 이는 백종원의 "국내 농산물 살리기" 이미지와 정면 충돌하며 신뢰 붕괴로 이어졌습니다^3.

농업진흥구역 내 불법 제조 의혹

더 심각한 문제는 국산 원료만을 사용해야 하는 농업진흥구역 내 공장에서 중국산 메주, 미국·캐나다·호주산 콩, 미국·호주산 밀가루 등 수입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했다는 점입니다^2. 이로 인해 백종원은 농지법 위반 혐의로도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2.

최대 7년 징역형 가능성

이 위반 사항은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농수산물 표시법 위반으로 백종원은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 원(약 6,958만 3천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2. 이처럼 법적 책임이 개인에게까지 미치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연쇄적으로 터진 추가 논란들

식품위생법 위반 의혹

2023년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직원이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뿌린 영상이 재조명되며 위생 논란이 불거졌습니다^3. 이는 식품위생법 위반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직원 블랙리스트와 부적절한 면접

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 점주들이 운영하는 비공개 카페에서 '직원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3. 또한, 한 임원이 면접을 명목으로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불러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1.

자격증 오남용 논란

지난 4월 26일에는 더본 외식 개발원이 '기능사' 명칭의 자격증을 임의로 발급하고 있다는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4. 민간 기관은 해당 자격증을 임의로 발급하거나 명칭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음에도, 더본 외식 개발원의 수료생들은 '제과 기능사'라는 명칭이 적힌 자격증을 받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4.

'덮죽' 허위 광고 의혹

가장 최근인 2025년 4월에는 더본코리아의 '덮죽' 광고에 '자연산 새우'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허위 사실이라는 고발이 있었고, 강남구청은 더본코리아에 대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을 이유로 시정 명령을 통보했습니다^6. 더본코리아는 별도의 진술 없이 이 결정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7.

더본코리아의 대응과 주가 하락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논란에 대응해 더본코리아는 2025년 4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 뼈를 깎는 조직·업무 혁신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1. 더본코리아는 '윤리 경영과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내부 시스템과 외부 현장 전면에 걸쳐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잘못되고 부족했던 모든 사안들을 철저히 개선해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1.

주가 반토막

하지만 이러한 사과와 쇄신 약속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2024년 11월 상장 당시 최고가 6만 4,500원을 기록했던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2025년 3월 11일 2만 8,250원까지 떨어지며 사실상 반토막이 났습니다^9. 이는 연이은 논란이 기업의 가치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결과입니다.

논란 속 백종원의 행보

프랑스서 포착된 백종원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모든 논란 속에서 백종원이 최근 프랑스에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것입니다^1.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책임 경영을 위해 대표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낫지 않겠냐'며 논란 속 예능 촬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1.

방송 활동 영향

백종원은 한 달 가까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흑백요리사 시즌2'를 포함한 TV 프로그램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습니다^9.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백종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던 축제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9.

왜 이토록 논란이 커졌을까?

신뢰의 붕괴와 이미지 충돌

백종원은 오랫동안 '국내 농산물 살리기'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왔습니다. 그러나 농지법 위반과 원산지 허위 표기 등의 논란은 이러한 이미지와 정면으로 충돌하며 대중의 배신감을 키웠습니다^3. 또한,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에 대한 의문과 더불어 연이은 위생·안전·근로 문제가 불신을 증폭시키며 논란을 전국적 이슈로 확산시켰습니다^3.

상장 기업으로서의 책임

2024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이제 공개 기업으로서 더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이 요구됩니다^1. 하지만 연이은 논란은 기업의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적 경영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으로의 과제

더본코리아와 백종원에게 있어 신뢰 회복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제가 되었습니다. "다 바꾸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조직 문화 개선과 투명한 경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다시 쌓기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과 행동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의 앞으로의 행보를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이번 일련의 논란이 한국 외식 산업계에 어떤 교훈을 주고 있을까요? 기업의 성장과 윤리적 경영 사이에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결국 모든 기업이 명심해야 할 것은, 소비자의 신뢰는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쌓이지만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의 사례는 기업 윤리와 투명한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는 원산지 표기법 위반, 농지법 위반, 허위 광고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면서 국산으로 표기한 문제가 가장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 더본코리아는 "다 바꾸겠다"며 조직 쇄신을 약속했지만, 주가는 반토막 났습니다
  •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투명한 경영과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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