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고 마시는 미세플라스틱,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혹시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이 작은 입자들은 우리가 마시는 물, 먹는 음식, 심지어 공기를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옵니다. 그렇다면, 이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광렬 화학자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경로와 해결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 생수병이 미세플라스틱의 주범?

우리가 자주 마시는 생수병은 미세플라스틱 섭취의 주요 경로 중 하나입니다. 생수병 속에는 수돗물보다 약 50배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플라스틱 제조 과정에서 약하게 결합된 알갱이들이 떨어져 나와 발생하는데요, 특히 생수병을 재사용하거나 고온과 저온을 반복하면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됩니다.

미세플라스틱은 단순히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나노 플라스틱처럼 크기가 매우 작은 입자는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을 통해 간과 뇌로 이동할 수 있고, 이는 인지 장애와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수돗물과 필터링: 더 안전한 선택

생수병 대신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브리타와 같은 필터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물을 끓이는 것입니다. 물을 끓이면 석회석 성분이 침전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석회질이 많은 물에서는 최대 90%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세탁기와 건조기도 문제다?

미세플라스틱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은 우리의 옷에서 발생합니다.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옷은 세탁 과정에서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떨어져 나와 하천으로 흘러가고, 결국 우리의 식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세탁기 필터를 설치하거나 합성 섬유 옷을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건조기보다는 자연 건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테플론 프라이팬과 '영원한 화합물'의 위험

테플론 코팅 프라이팬은 편리하지만, '영원한 화합물'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화합물은 환경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으며, 체내에 축적될 경우 갑상선 호르몬 문제나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테플론 제품 사용을 줄이고, 대체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건강과 환경 모두에 좋습니다.

♻️ 분리수거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마지막으로,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분리수거를 철저히 실천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잘 보관하면 미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작은 실천들이 지구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함께 실천해볼까요?

• 생수 대신 필터링한 수돗물을 마셔보세요.
• 브리타 필터나 물 끓이기를 활용해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시도해보세요.
• 세탁망과 자연 건조로 옷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줄여보세요.
• 테플론 프라이팬 대신 친환경 조리 도구를 사용해보세요.
• 무엇보다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실천하세요.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복잡하지만, 우리의 작은 선택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부터 어떤 변화를 실천해볼 수 있을까요?

 

#미세플라스틱 #환경문제 #건강관리 #생수대신수돗물 #브리타필터 #테플론위험성 #분리수거 #친환경생활 #지속가능성 #환경호르몬

---

 

수돗물에 '이것' 한 알만 넣으세요! 물 속에 있는 미세플라스틱 싹 사라집니다. (이광렬 화학자 3

How to Reduce Microplastics in Our Daily Lives?

Have you ever wondered how much microplastic you consume every day? According to recent studies, we ingest the equivalent of a credit card's worth of microplastics every week. Surprisingly, these tiny particles enter our bodies through water, food, and even the air we breathe. So, how can we tackle this growing problem? Based on chemist Kwang-Ryul Lee's lecture, let’s explore the main sources of microplastics and effective solutions.

🧪 Bottled Water: A Major Source of Microplastics

Bottled water is one of the primary ways we consume microplastics. Studies show that bottled water contains approximately 50 times more microplastics than tap water. This occurs because weakly bonded plastic particles detach during manufacturing or environmental exposure. The problem worsens when bottles are reused or exposed to fluctuating temperatures, leading to more microplastic release.

Microplastics don’t just enter our bodies—they can also travel to critical areas like the brain. Nanoplastics, which are smaller than 100 nm, can be absorbed in the intestines and circulate through the bloodstream to organs like the liver and brain, potentially causing cognitive impairments and other health issues.

🚰 Tap Water and Filtering: A Safer Choice

Switching from bottled water to tap water is an effective way to reduce microplastic intake. Using filters like Brita can remove most microplastics from tap water. Another solution is boiling water. Boiling helps precipitate limestone components that trap microplastics. In areas with high mineral content, boiling can eliminate up to 90% of microplastics, while soft water can reduce them by about 30%.

🧼 Washing Machines and Dryers: Hidden Culprits

Another major source of microplastics comes from washing synthetic fiber clothing. During washing, tiny plastic fragments shed from fabrics and flow into rivers, eventually making their way back to our food chain. To mitigate this, consider installing washing machine filters or using laundry bags for synthetic clothes. Additionally, avoid using dryers and opt for air-drying clothes under sunlight instead.

🥘 Teflon Pans and the Danger of "Forever Chemicals"

Teflon-coated pans may be convenient for cooking, but they come with serious risks due to "forever chemicals." These compounds are nearly indestructible in nature and can persist for thousands of years. If inhaled or ingested through damaged Teflon pans, they can disrupt thyroid hormones, cause liver toxicity, or even lead to cancer. Switching to eco-friendly cookware is a healthier choice for both you and the planet.

♻️ Recycling and Reducing Plastic Use

The most fundamental solution is reducing plastic consumption altogether. By practicing proper recycling and storing reusable materials responsibly, we can transform waste into valuable resources in the future. Small steps like minimizing single-use plastics and sorting waste correctly can significantly improve environmental health.

🌱 What Can You Do Today?

• Replace bottled water with filtered tap water.
• Use Brita filters or boil your water to remove microplastics.
• Wash synthetic clothes using laundry bags and opt for air drying.
• Switch from Teflon cookware to eco-friendly alternatives.
• Reduce plastic usage and commit to recycling.

Microplastic pollution may seem overwhelming, but small individual actions can lead to big changes collectively. What steps will you take today to make a difference?

 

#Microplastics #EnvironmentalIssues #HealthTips #TapWaterOverBottledWater #BritaFilter #TeflonRisks #RecyclingMatters #EcoFriendlyLiving #Sustainability #EnvironmentalHormon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