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단골의 비밀! 이영자가 사랑하는 용인 오일장 '인생 들기름'과 숨은 맛집 대공개

여러분은 정겨운 시장 풍경을 언제 마지막으로 경험해보셨나요? 복잡한 도시 생활 속에서 잊고 지내던 그 정취, 어디선가 맡아본 듯한 익숙한 향기,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진한 인심까지. 오늘은 방송인 이영자가 20년 넘게 찾아온 용인 오일장의 숨은 매력과 특별한 맛집들을 함께 둘러보려 합니다.

20년 단골의 비밀! 이영자가 사랑하는 용인 오일장 '인생 들기름'과 숨은 맛집 대공개

5일, 10일마다 열리는 추억의 용인 오일장

"오늘 5일이거든. 5일, 10일 이렇게 용인 장날이야."

이영자의 설레는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기대감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5일과 10일마다 열리는 용인 오일장은 그녀에게 단순한 시장이 아닌 20년이 넘는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공간입니다. 현대적인 쇼핑몰과 편의점이 즐비한 요즘, 이영자는 왜 여전히 이 전통시장을 찾는 걸까요?

 

전기자전거로 즐기는 시장 나들이

"오! 나 신상 하나 장만했잖아. 삼천리 전기자전거. 너무 좋아. 4촌에서는 웬만한 거리는 이걸로 다 해결돼."

이영자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법으로 시장을 누빕니다. 언덕길도 힘들이지 않고 오르내릴 수 있는 전기자전거는 시장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든든한 파트너죠. 넉넉한 바구니에 장본 물건들을 담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참고로 이영자는 직접 자전거 매장을 방문해 체험한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20년 단골의 끈끈한 인연, 그 정겨운 순간들

오일장에 들어서자마자 이영자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상인들. 그저 유명인이어서가 아닌, 오랜 시간 단골로 쌓아온 진심 어린 관계가 느껴집니다.

 

국산 들깨로 짜내는 신선한 '인생 들기름'

"아유 아버님 안녕하세요. 아유 오랜만이에요. 들기름 지금 바로 짠 거 가져가고 싶은데..."

이영자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오랜 단골인 기름집입니다. 여기서 그녀는 국산 들깨로 직접 짜낸 신선한 들기름을 구매합니다. 방앗간 사장님 부부와 나누는 정겨운 대화에서 오랜 신뢰와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특히 이영자는 "직접 눈으로 보고 국산 들깨로 짜는 것"을 중요시하는데, 이는 식재료에 대한 그녀의 까다로운 기준을 보여줍니다.

생들기름과 볶은 들기름, 두 가지를 모두 구매하는 이영자. 그녀에게 있어 이 들기름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정성과 맛의 비결이 담긴 보물 같은 존재입니다.

 [생활정보/여행맛집] - 맛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용인 중앙시장, 이영자가 찾은 기름집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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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골목의 숨은 맛집 '도래청'

"여기는 족발 골목, 여기 도래청이라고 그게 맛있어. 평원집이다."

들기름을 구매한 후, 이영자가 향한 곳은 족발 골목에 위치한 '도래청'입니다. 친근하게 "언니, 포장 하나 해주고 앞다리 하나 포장, 순대국 하나"라고 주문하는 모습에서 이 역시 오랜 단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의 특별한 맛집은 화려한 간판이나 인테리어가 아닌, 이처럼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변함없는 맛에서 비롯됩니다.

[생활정보/여행맛집] - 맛과 이야기가 있는 곳, 용인중앙시장 속 이영자 맛집 '평원집' 대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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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짜온 들기름으로 만드는 '묵은지 들기름 막국수'

장을 본 후, 이영자는 갓 짜온 들기름으로 특별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바로 '묵은지 들기름 막국수'인데요, 그녀만의 특별한 레시피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영자표 들기름 막국수의 비밀

"우리가 들기름 짜온 걸로 밑간을 할 거야. 남들은 뭐 간장도 쓰고 식초도 쓰고 하는데..."

이영자의 들기름 막국수 레시피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다른 양념은 최소화하고 신선한 들기름의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죠. 특히 그녀는 마지막에 생들기름을 듬뿍 뿌려 막국수의 풍미를 한층 더 살립니다. 이처럼 신선한 재료의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이영자 요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막국수에 묵은지를 곁들이면 깊은 감칠맛과 시원한 새콤함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영자가 자랑하는 이 특별한 레시피는 신선한 들기름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럭셔리입니다.

[생활정보/요리] - 고소함의 끝판왕! 이영자도 반한 들기름 막국수 황금 레시피

고소함의 끝판왕! 이영자도 반한 들기름 막국수 황금 레시피

 

시장에서 만나는 정겨운 인심

용인 오일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영자가 어머니께 들기름을 선물하거나, 시장 상인들과 나누는 소소한 대화 속에서 도시 생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훈훈한 인심이 묻어납니다.

식탁보를 고르며 "아우, 이뻐라. 아우, 이것도 이쁘네!"라고 감탄하는 모습이나, 칙뿌리 술을 권유받는 장면에서 시장 특유의 정겨움이 전해집니다. 이처럼 전통 시장은 단순한 쇼핑 이상의 문화적 경험과 추억을 선사합니다.

 

이영자의 20년 단골집 공개 & 오일장 투어!

 

나만의 장날 추억 만들기

이영자의 20년 용인 오일장 사랑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신선한 식재료를 고르고, 정겨운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은 어떨까요? 특히 5일장, 3일장 같은 정기 시장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오일장처럼 특별한 시장이 있나요? 혹은 이영자처럼 오랫동안 찾아온 나만의 단골집이 있으신가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주말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신선한 식재료로 특별한 한 끼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전통시장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지만, 이영자처럼 그 가치를 알고 꾸준히 방문하는 것이 시장 문화를 지키는 작은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주말에는 여러분도 가까운 전통시장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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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Year Regular's Secret! Young-ja Lee Reveals Her Favorite Yongin Five-Day Market 'Life-Changing Perilla Oil' and Hidden Food Gems

When was the last time you experienced the nostalgic atmosphere of a traditional market? The familiar ambiance that seems forgotten in busy city life, the scent that feels somehow familiar, and the warm hospitality that comes with genuine human connection. Today, we'll explore the hidden charms and special eateries of Yongin Five-Day Market, which TV personality Young-ja Lee has been visiting for over 20 years.

Yongin's Five-Day Market: Open Every 5th and 10th Day

"Today is the 5th. The Yongin market days are the 5th and 10th of each month."

The anticipation in Young-ja's voice is palpable. The Yongin Five-Day Market, which opens on dates ending with 5 and 0 each month, is not just a market to her but a special place filled with over 20 years of memories and stories. In an era of modern shopping malls and convenience stores, why does she still seek out this traditional market?

Market Adventures on an Electric Bicycle

"Oh! I got myself a new item. A Samchuly electric bicycle. I love it so much. In rural areas, I can handle most distances with this."

Young-ja navigates the market in an eco-friendly yet practical way. The electric bicycle, which allows her to effortlessly climb hills, adds to the joy of her market excursions. The spacious basket also comes in handy for carrying all her purchases. She recommends visiting a bicycle shop in person to test ride before making a purchase.

20 Years of Customer Loyalty: Heartwarming Relationships

As soon as she enters the five-day market, vendors recognize Young-ja and greet her warmly. This isn't merely because she's famous, but because of the genuine relationships she's built as a loyal customer over many years.

Fresh 'Life-Changing Perilla Oil' from Korean-Grown Perilla Seeds

"Hello, sir. It's been a while. I'd like some perilla oil that's just been pressed today..."

The first place Young-ja heads to is her long-time favorite oil shop. Here, she purchases freshly pressed perilla oil made from Korean-grown perilla seeds. The warm conversation she shares with the mill owner couple reveals their long-standing trust and intimacy. Young-ja particularly emphasizes "seeing with my own eyes that it's pressed from Korean perilla seeds," showing her stringent standards for ingredients.

She purchases both raw perilla oil and roasted perilla oil. For her, this oil isn't just an ingredient but a treasure that holds the secret to sincere cooking and delicious flavors.

'Doraecheong': A Hidden Gem in the Pork Hock Alley

"This is the pork hock alley, and there's a place called Doraecheong that's really good. It's Pyeongwon House."

After purchasing the oil, Young-ja heads to 'Doraecheong,' located in the pork hock alley. Her familiar way of ordering—"Sister, can I get one takeout package, one front leg portion packed, and one sundae soup"—shows that this too is a long-time favorite. The special eateries in markets aren't distinguished by flashy signs or interior design, but by trust built over time and consistent taste.

'Aged Kimchi Perilla Oil Buckwheat Noodles' Made with Freshly Pressed Oil

After shopping, Young-ja showcases a special dish using her freshly pressed perilla oil: 'Aged Kimchi Perilla Oil Buckwheat Noodles.' Aren't you curious about her unique recipe?

The Secret to Young-ja's Perilla Oil Buckwheat Noodles

"We're going to season it with the perilla oil we just got pressed. While others use soy sauce, vinegar, and other seasonings..."

Young-ja's recipe for perilla oil buckwheat noodles is surprisingly simple. She minimizes other seasonings to maximize the nutty flavor of fresh perilla oil. In particular, she liberally drizzles raw perilla oil at the end to enhance the noodles' flavor. The essence of Young-ja's cooking lies in bringing out the natural taste of fresh ingredients.

Pairing the buckwheat noodles with aged kimchi creates a rich umami flavor with a refreshing tanginess. This special recipe that Young-ja proudly shares is an everyday luxury that anyone can easily follow with fresh perilla oil.

The Warm Hospitality Found in Markets

Yongin Five-Day Market is not merely a place to buy and sell goods but a space to share the warm affection between people. The heartwarming hospitality that's hard to find in urban life is evident in Young-ja's small interactions, like gifting perilla oil to her mother or engaging in casual conversations with market vendors.

The market's unique charm comes through in moments like her exclamations of "Oh, how pretty! Oh, this is pretty too!" while choosing tablecloths, or when she's offered traditional rice wine. Traditional markets offer cultural experiences and memories beyond mere shopping.

Creating Your Own Market Day Memories

Young-ja's 20-year love affair with Yongin Five-Day Market inspires us greatly. How about visiting a nearby traditional market to personally select fresh ingredients and chat with friendly vendors? Periodic markets like five-day or three-day markets offer excellent opportunities to experience the beauty of our traditional culture.

Is there a special market like a five-day market near you? Or do you have a favorite shop that you've frequented for years, like Young-ja? Why not visit a traditional market with family or friends this weekend? Creating a special meal with fresh ingredients could become a memorable experience.

Traditional markets are gradually disappearing from our daily lives, but regularly visiting them, like Young-ja does, can be a small act of preserving market culture. How about planning a special outing to a nearby traditional market next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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