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의 가장 어려운 선택: 버닝썬 사태 속 남편 곁을 지킨 진짜 이유

연예계의 아름다운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한별이 6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드디어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돌아온 그녀는 그동안 감춰왔던 가슴 아픈 속내를 처음으로 드러냈습니다. 남편 유인석의 '버닝썬 게이트' 연루로 인해 겪었던 고통스러운 시간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이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진심을 담백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배우 박한별. /인스타그램

버닝썬 사태, 그리고 6년간의 침묵

한 순간에 무너진 일상

2019년,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박한별의 삶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당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마지막으로 그녀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거처를 옮겨 조용히 지내왔습니다.

 

"TV, 핸드폰 모든 곳에서 내 얘기가 나오고 누굴 만나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시어머니조차 이혼하라더라”…박한별, 버닝썬 연루 남편 곁 지킨 이유는?

 

박한별은 방송에서 당시 상황이 너무 비현실적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진짜 죽어야 끝이 나나? 이 생각만 많이 했다. 죽어야 끝이 나겠구나, 잠도 거의 못 자고, 그런데 촬영은 해야 하고, 괴로웠다"라며 당시의 절망감을 고백했습니다.

 

남편 유인석이 연루된 버닝썬 사태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은 2019년 빅뱅 전 멤버 승리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2020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2021년 항소를 취하해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모두가 이혼을 권했지만...

"시어머니조차 이혼하라 하셨다"

박한별은 가장 가까운 가족들마저 이혼을 권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어머니조차 너를 위해 이혼하라고 하시며 우셨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혼하지 않은 진짜 이유

"아이가 올바르게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사는 게 중요하니까, 아이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가정을 중요시해서 그런 선택을 한 것"

박한별은 자신의 선택이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것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2017년 유인석과 결혼한 그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가정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중요한 가치라고 판단한 그녀의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박한별, 남편 버닝썬 논란 후 6년만 "시모도 이혼 권유…지옥 같았다"('아빠하고') | 텐아시아

 

6년 만의 복귀, 그리고 남은 상처

조심스러운 방송 복귀

"이렇게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가 많이 걱정되고 무섭다. 죄송하니까"

박한별은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매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편의 일로 인해 아내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마음이 무거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아버지의 상처

방송에서는 박한별의 아버지도 출연해 당시의 고통을 나눴습니다. 사건 이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겪었다는 그녀의 아버지는 "잠을 며칠 안자도 졸리지 않고 밥도 먹기 싫었다. 혼자 미친 사람처럼 돌아다녔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겪은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듯합니다.

박한별 "남편 버닝썬 논란에 시어머니도 이혼하라고"

 

현재의 박한별, 그리고 앞으로의 길

가족과 함께하는 삶

현재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및 두 아들과 함께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조용한 삶을 살아왔던 그녀는 이제 조심스럽게 연예계 활동 재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의 반응

그녀의 복귀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남편의 범죄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연예 활동을 재개하고자 하는 건 욕심이 지나친 것"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그녀의 노력에 응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탄원서 써주고 이혼 NO"…'버닝썬 연루 남편♥' 박한별, 눈물 복귀에 싸늘한 시선 [TEN피플] | 텐아

 

박한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와 위기 속에서의 선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어떤 선택이 옳은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지만,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어려운 결정을 내린 한 여성의 용기는 분명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여러분은 박한별의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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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Byul Park's Most Difficult Choice: The Real Reason She Stood by Her Husband During the Burning Sun Scandal

Beautiful actress Han Byul Park, who had been loved by many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has finally returned to broadcasting after a long six-year hiatus. Through TV Chosun's "Me and My Dad," she revealed her painful inner thoughts that she had kept hidden all this time. She candidly shared her suffering during the time when her husband, In Seok Yu, was implicated in the "Burning Sun Gate" scandal, and the sincere reason why she didn't divorce him, which many people had been curious about.

The Burning Sun Scandal and Six Years of Silence

A Life Turned Upside Down in an Instant

In 2019, Han Byul Park's life changed 180 degrees when her husband, former Yuri Holdings CEO In Seok Yu, became implicated in the "Burning Sun Gate" scandal. At that time, she halted all entertainment activities after her last MBC drama "Love When Sad"^1. She then moved to Jeju Island with her family and has been living quietly^2.

"My story was everywhere—on TV, on phones—and it was the same with everyone I met. There was nothing I could do, and every day felt like hell"^3

On the broadcast, Park revealed that the situation felt unreal. "I kept thinking, 'Will it only end if I die?' I thought death might be the only way out. I could barely sleep, but I still had to film the drama. It was agonizing"^3.

Her Husband In Seok Yu's Involvement in the Burning Sun Scandal

In 2019, Park's husband In Seok Yu found himself at the center of the "Burning Sun Gate" alongside former Big Bang member Seungri. He was indicted for embezzlement, arranging prostitution, violating food sanitation laws, and other economic crimes. In December 2020, he received a sentence of 1 year and 8 months imprisonment with 3 years of probation in the first trial, and in 2021, he withdrew his appeal, finalizing the sentence^3.

Everyone Advised Divorce, But...

"Even My Mother-in-Law Told Me to Divorce Him"

Park revealed that even her closest family members advised her to get a divorce. "Even my mother-in-law cried and told me to divorce him for my own sake"^3. However, she ultimately chose not to divorce and to protect her family.

The Real Reason She Didn't Divorce

"It's important for children to grow up emotionally stable and proper. The children did nothing wrong, and because I value family, that's the choice I made"^3

Park emphasized that her choice was, above all, for her children. After marrying In Seok Yu in 2017, she has two sons^4. Her decision to preserve her family based on her values has received mixed reactions from the public.

Return After Six Years and Lingering Wounds

A Cautious Return to Broadcasting

"Just appearing on broadcast like this makes me very worried and scared. Because I'm sorry"^3

Through TV Chosun's "Me and My Dad," Park made her cautious return to broadcasting after six years. She confessed that she felt a sense of responsibility as a wife for her husband's actions and that her heart was heavy.

Her Father's Pain

On the show, Park's father also appeared and shared the pain of that time. Her father, who suffered from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after the incident, expressed his feelings: "I couldn't sleep for days but wasn't tired, and I didn't want to eat. I wandered around like a mad person"^9. The wounds that the entire family suffered seem to have not yet healed.

Han Byul Park Today and the Road Ahead

Life with Family

Currently, Park lives with her husband In Seok Yu and their two sons. After living a quiet life running a cafe in Jeju Island, she is now cautiously looking to resume her entertainment activities^3.

Public Reaction

The public's reaction to her return is mixed. Some criticize, saying, "Trying to resume entertainment activities despite her husband's crimes is too greedy"^7, while others voice support for her efforts to rebuild her life.

Park's story makes us reconsider the meaning of "family" and the choices we make during crises. It's not easy to judge which choice is right, but the courage of a woman who made a difficult decision based on her values certainly leaves a deep impression on all of us.

What do you think about Han Byul Park's choice? Her future moves will be closely watc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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